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백순연)는 지난 27일, 하남읍 리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하남읍 신수산교 밑에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하남뚝방주말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예상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하남뚝방 주말장터 개장을 축하했으며, 특히 밀양 캠핑 페스티벌에 참여한 캠핑동호인들 중 170여 명이 밀양 시티투어 일환으로 하남뚝방 주말장터를 방문했다.
이날 주말장터는 관내 농가들과 축협,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운영됐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토마토, 감자, 양파 등 지역 농·축·임산물 등을 직거래로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날 장터에 온 시민들에게 하남읍에서 생산된 양배추 600포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뚝방 주말장터는 하남읍 신수산교 다리 밑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전11시까지 계속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