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가족 영화관람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4일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기능강화를 목표로 한 ‘파워드림패밀리(Power Dream Family)' 프로그램 2회차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70여명에게 롯데시네마 경산점에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파워드림패밀리’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간 관계가 소원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 및 가족의 소중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2회기에는 영화 ‘보스베이비’를 선정하여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로부터 느끼는 소외감과 동생과의 갈등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나가면서 형제간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관람 후 한 아동은 “동생이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해서 미울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동생을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다”고 말했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폭넓은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