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밀양 미르피아오토캠핑장에서 전국 캠핑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밀양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르피아오토캠핑장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으로 전체 면적 3만㎡, 200면에 화장실, 샤워장 등 다양하고 넉넉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낙동강변과 하이킹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캠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낭만과 힐링을 위한 고즈넉한 자연풍경으로 다른 지역 캠핑장보다 경쟁력 있는 최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봄․가을 새벽녘 낙동강에 피어나는 물안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캠퍼들은 2박 3일간 숙영하면서 캠핑요리 경연대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밀양 시티투어, 벼룩시장, 별밤 작은 음악회,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남 캠핑협회 강래완 회장은 “밀양 미르피아오토캠핑장은 탁 트인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되어 있고, 캠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영남권역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캠핑장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야영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객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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