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노을 지는 해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진행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경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된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가 5월 31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테마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작을 알리는 5월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을 테마로 ▲ 힐링 태교 뮤지컬 ‘비커밍맘’ ▲‘공부의 神 우명훈’ 강사의 소통을 통한 가족 행복법 강연 ▲가족커플 요가 ▲아이와 함께하는 캘리엽서 만들기 ▲부부가 함께하는 드라이 플라워 체험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술심리 상담소 ▲즉석 촬영을 통한 가족의 행복 사진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문화재단은 전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바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5월 프로그램은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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