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기업 몰려드는 미래형자동차 중심도시 대구!
㈜센트랄모텍(창녕 소재)․㈜엠스코(창원 소재) 대구국가산단 입주 등 투자 협약
(주)센트랄모텍 1천억 투자해 공장 건립, (주)엠스코 172억 투자해 본사 및 공장 이전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 관련 역외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형 자동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23일 (주)센트랄모텍에 이어 25일에는 (주)엠스코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먼저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센트랄모텍(경남 창녕) 김종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센트랄모텍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자동차 기어변속 관련 신제품(볼스크류) 생산을 위한 전문공장(약 9,000평)을 2018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건립한다. 총 투자비용은 약 1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현재 독일 셰플러사에서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부품을 지역에서 자체 생산하게 될 경우 기업의 매출성장과 함께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회사 설립 이래, 센트랄그룹의 주축을 이루는 핵심계열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종업원 145명을 거느리고 자동차부품 중 구동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기준 매출액은 2천 512억원 규모다. 이번 대구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리는 (주)센트랄 모텍은 가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