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누리집에 게시
오는 6월 9일까지 한 달간 전문가 ․ 시민 등 의견 수렴
울산시는 「디지털 울산 문화대전」 편찬 사업 관련하여 기초조사 연구 결과 선정된 5,500여 항목에 대하여 학계 및 지역 원로,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울산 문화대전」은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생활과 민속 등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수집ㆍ연구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5개 구·군, 한국학중앙연구원(주관)이 추진하고, 울산대학교박물관이 기초조사연구 및 원고 집필 사업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이며 사업 양은 원고지(200자) 2만 8,000매 작성, 멀티미디어 자료(사진, 동영상 등) 7,500건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착수되어 기초조사연구 및 원고 집필 항목(5,500여 항목)을 선정하고, 선정된 항목에 대하여 분야별로 원고 집필자 선정 및 원고 집필의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개사이트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http://www.grandculture.net/)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콘텐츠편찬실 이상구(neo39@aks.ac.kr, 문의 031-739-9767)에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시 기간은 오는 6월 9일까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는 물론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적이다.”라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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