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양궁 체험장 운영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3일 간(5. 19.~5.21.)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문동 송림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양궁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양궁이 엘리트 선수들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종목이라는 인식 변화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양궁 전문 선수들의 지도하에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 사용하는 활과 유사한 시범용 활부터 아크릴 표적판을 이용하는 고무 활, 게임용 다트 등 종류별로 양궁을 성인부터 유아까지 나이 구분 없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19일은 두산중공업 김보람 선수 외 2명, 20일과 21일은 창원시 체육회 김현진 선수 외 3명의 양궁 현역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궁 종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과녁에 양궁을 시범 발사 해보는 등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 자문을 맡은 경남양궁협회 김학용 전무이사는 “양궁 종목 자체가 항상 올바른 자세와 몸의 균형을 요구하기 때문에 척추를 신장시키고 가슴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바른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