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지역게임기업 참석, 대구 글로벌게임센터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이 운영하는「대구글로벌게임센터」기업지원 사업설명회가 5월 19일(금) 오후 2시 대구콘텐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 및 대중문화로서 게임 인식 전환을 위해「대구글로벌게임센터」,「게임아카데미」 및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대구무역회관 12층(1,511㎡)에 개소한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게임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시장 환경에 발맞춰 지역 게임산업 구조를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시장으로 바꾸었다.
또한, 2015년에 화웨이(중국), 기가미디어 펀타운(대만), 2016년에는 IME(독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모게임즈(홍콩), 리또(인도네시아) 등 해외 퍼블리셔를 발굴, 글로벌 시장 판로를 개척하여 지역 게임기업의 신규 게임 콘텐츠 매출액 증대에 이바지하였다.
「글로벌게임센터」개소이래 4년간 신규 게임제작 및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78건을 지원하여 직접 매출액 97억 9천만원을 이뤄냈으며, 올 연말까지 40억이상 추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4억 수준의 국내․외 투자를 받는 등 수도권 게임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는 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구글플레이 전체게임분야 4위, RPG게임분야 1위, 카카오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였고, ㈜퍼니팩의 ‘라이벌 피싱’은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분야 6위 및 추천 낚시 게임 5위에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엘소드M'((유)KOG), '마이몬‘((주)토스트), ’레이드 마스터‘(쉬프트에잇) 등은 ’16년 게임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 계약금 등 직접 매출액 17억원을 기록하였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게임콘텐츠 품질 강화 프로그램(품질 테스팅, 빌드업) 신설 및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마켓팅 지원사업을 확대하였다.
아울러,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사업설명회」를 오는 5월 19일(금) 개최하여 ‘17년 기업 지원사업 방향과 내용, 지원절차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유)KOG, ㈜엔젤게임즈 등 지역게임기업의 노력과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대구가 게임도시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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