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 ‘내 손으로 만드는 영양 밥상’프로그램 시작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대상 요리 교실 실시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내 손으로 만드는 영양 밥상’요리 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조리법이 미숙하여 영양관리가 특별히 필요한 아동의 양육자, 편식이 심하거나 과자·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동의 부모 3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주1회 6회기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마스터 요리학원, 서창요리학원에 연계해 매주 1회 전문 요리사의 지도 아래 수업이 진행된다. 성장기 아이들의 입맛과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요리 내용을 편성했으며, 기본 밑반찬부터 특별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법을 익혀 가정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철 식품을 이용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정에서 아동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양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사랑·영양 가득한 집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부모의 성장은 곧 아동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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