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십리대밭, 학성공원일대, 강동사랑길 등
사업비 7,500만 원 지원 … 신청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
울산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 ∼ 11월 5일)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 붐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7년도 걷기 축제(행사) 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을 신청,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가을국향과 함께 십리대숲 걷기축제(시), ▲2017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중구) ▲산♡바다♡이웃이 함께하는 강동사랑길 걷기대회(북구) 등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사업비 총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을국향과 함께 십리대숲 걷기축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및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중구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일원에서 오는 11월 4 ∼ 5일 열린다.
‘2017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는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10월 중에, ‘산♡바다♡이웃이 함께하는 강동사랑길 걷기대회’는 10월 28일 강동동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걷기 여행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