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최우수’,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
5월 12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17년도(2016년 실적) 식중독예방관리 및 식품안전 등 2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안전 우수기관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관리, 식품안전 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는 식중독예방관리 분야에서 △식중독 인구 백만 명당 환자 발생 수, △식중독 원인 규명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식품안전 분야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구축, △현장보고 장비 태블릿 PC 활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5월 12일 오전 11시 서울광화문광장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최우수 포상금 700만 원,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 포상금 600만 원을 각각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가 시‧군‧구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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