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2일 구미에서 황사․미세먼지 대응 캠페인 전개
경상북도는 12일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 기후환경네트워크 및 온실가스 컨설턴트와 함께 황사 및 미세먼지 대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해 도민건강 및 재산상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사 마스크와 주민행동요령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고 ‘함께 친환경생활 실천’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서명운동과 도내 미세먼지․오존 주의보 발령 정보 휴대폰서비스 가입 신청도 병행했다.
한편, 미세먼지를 비롯해 전국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대기오염도 실시간 공개시스템(www.airkorea.or.kr)’ 및 모바일앱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질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매년 봄철에는 불청객인 황사가 우리 생활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만큼 황사 및 미세먼지 특보 발령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경북도에서는 황사 및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도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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