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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5월11일 21시50분 ]

2017 5 24() ~ 26() 오후730,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4년부터신진예술인 발굴브랜드 공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쓰리데이즈콘서트」시리즈를개최하고있다.지난3년간성악’,‘관악’,‘피아노’,‘타악’,‘국악’,‘앙상블’,‘현악등 여러 음악분야를 각기 다른 장르별로 구성해 해설과 함께 3일간 선보임으로써, 지역출신의 역량 있는 신진예술가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또한 부담 없는 티켓가격(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전석1천원,일반전석5천원)과 차별된 구성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쓰리데이즈콘서트」시리즈는창작을 주제로 음악 분야 중오페라시리즈작곡시리즈로 선정되었다.524()부터 526()까지 비슬홀에서 3일간 선보이는오페라시리즈는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월초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역에 맞는 성악가를 선정하였으며,628()부터 630()까지 선보이는작곡시리즈는 장르별로실용음악, 미디어음악,국악분야에 대표하는 작곡가를 선정하였다.

 

이번‘오페라시리즈’에 참여하는 성악가는 줄리엣에 소프라노김진솔’,‘박예솔’, 로미오에 테너이병룡’,‘이상규,머큐시오에 바리톤권성준’, 제르투르드에 메조소프라노박세영’, 로렌스 신부에 베이스바리톤유병민’, 캐퓰릿에 베이스바리톤김원주’, 티발트에 테너윤지후가 선정되었다.그리고 공연을 만들어갈 제작진 역시 30~40대의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예술감독 이윤경, 음악지도 백윤학, 연출 표현진)가 함께 참여한다.

 

공연작품은 ‘5,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토대로 쥘 바르비에와 미셸 카레가 대본을 쓰고, 프랑스 대표 작곡가 구노가 만든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을 보여준다. 공연구성은 소극장용으로 축소하여 합창과 오케스트라는 없지만, 이색적으로 두 대의 피아노로 반주하고 공연의 집중을 높이기 위해 전막을 보여주되110(인터미션포함)으로 내용을 줄였다. 또한 무대 세트와 의상은 클래식한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현대적이면서 추상적으로 형상화 시켜 공연의 세련미를 더하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쓰리데이즈 콘서트는 신진예술가들에게 도전을 주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며, 특히 이번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기존의 기성 성악가들에게도 힘든 언어와 아리아이지만 젊은 신진 성악가들이 조역이 아닌 주역으로서 참여해 3달 가까이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노력의 가치가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격려와 응원으로 관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기획취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회관만의 실험적인 소오페라를 계속해서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공연에 대한 앞으로의 각오도 덧붙였다.

 

기타자세한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또는대구문화예술회관예술기획과(053-606-6133)으로문의하면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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