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 수확기 매입한 공공비축미 10,798톤 중 산동농협RPC와 밀양제일RPC에 보관 중인 산물벼 960톤을 매입검사 실시 후 6월 9일까지 정부양곡 창고로 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물벼 전량 정부이관으로 시장과 격리시킴에 따라 시장 거래 물량 감소로 쌀값안정에 기여하여 지속적인 작황호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영농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건전육묘생산비 및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했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에 필요한 포장재 266,000매를 지원하고, 수매 시 포장작업을 용이하게 하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남읍과 초동면에 대하여 톤백 수매를 실시하고 톤백 수매에 필요한 톤백용 저울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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