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오전 10시 40분 두류야구장에서 어린이날 풍성한 행사 열려
대구시는 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큰잔치’를 오전 10시 4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 속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린이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식전행사로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 기념식은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 공연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 모범 어린이 시상(21명)과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즐겁게 꾸며진다.
- 공연행사는 △악동난타 공연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8세~13세) ‘스타온’의 노래와 댄스 공연 △나처럼해봐라 요렇게! 댄스배틀 △엄마랑 아빠랑 림보!림보!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7종의 공연이 두류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경찰차&싸이카 체험 △소방차&소화기 체험 △동화책을 활용한 왕관 만들기 체험 △기상캐스터 체험 △드론체험 △팝콘 및 솜사탕 만들기 △탈 만들기 체험 △3D프린터 체험 △소원나무 소원달기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 등 27종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료 구급차 대기, 급수 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과 자원봉사자(200명), 질서 전문요원(30명), 경찰관(60명), 공무원(35명)으로 구성된 안내 요원을 행사장과 주변곳곳에 배치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어린이날과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를 비롯해 구․군에서도 청소년수련관, 공원, 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행사장에 많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하여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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