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대상 “구연동화 강사양성과정” 4월 27일 개강
양산시는 지난 4월 27일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기획한 「여성이 행복해지는 워킹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하였다.
첫 강의에 참석한 20여명의 육아맘들은 처음 접하는 과정에 다소 어색한 모습이었으나 간단한 실습과정을 따라하면서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수업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앞으로의 개인적인의 성취와 사회참여에 대한 기대를 품은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날 개강한 구연동화 강사양성과정은 6월 22일까지 8주간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10~13시에 양산타워 옆 주민편익시설 내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인 (사)색동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과정이수 후에는 동화구연 3급지도자 자격증 응시기회가 부여된다. 자격증 취득자에 대해서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 과정 진행 및 교육수료자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 방과후 교사 등으로 활동하도록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27일 개강을 하였지만 정원이 일부 미달하여 2차시 시작인 5월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055-392-2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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