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꿀벌대학 94명 빛나는 수료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는 25일 2017 친환경 문경꿀벌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2017 친환경 문경꿀벌대학은 지난 2월 개강해 4월까지 9회, 3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꿀벌대학은 꿀벌농가, 귀농인 및 꿀벌 사육희망농가에게 꿀벌교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꿀벌의 해부, 질병, 해충방제와 병성감정 등 기초부터 전문분야까지 실질적인 교육을 시행하였다.
문경꿀벌대학의 교육은 전문 꿀벌인 양성과 귀농활성화를 목적으로 문경 꿀벌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량 증가로 명품 문경 벌꿀 생산기반을 조성, 궁극적으로 문경 꿀벌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옥기 소득작목담당은 앞으로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우리 문경 꿀벌이 그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수료생 박명영(영순면, 68)씨는 지금까지는 과거의 경험으로 꿀벌관리를 하였고 생산량이 부족하면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꿀벌대학 교육을 통해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며 새로운 기술이 사양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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