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특구 중 1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 38억원 추가 확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주관한 2016년도 특구별 성과평가에서 평가대상 5개 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중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최고 점수(최고 92.1점, 최저 78.4점)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특구평가 2위에 이어 올해는 1위를 차지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더불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특구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대구특구는 내년도 특구 예산 배정에 있어서 미래부로부터 특구육성사업비(연간 114억원 정도)와는 별도로 정부의 특구인센티브 95억원중 40%에 해당하는 38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 (차등배분 평가인센티브) 1위 38억원(40%) → 2위 28.5(30%) → 3위 19(20%) → 4위 9.5(10%) → 5위 0(0%)
특구별 성과평가는 미래부가 각 지역 특구 간 경쟁체제 도입을 목적으로 특구육성사업의 내실화 및 효율적인 특구관리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하는 연구개발특구의 연차별 종합평가이다.
미래부는 이번 평가에서 5개 특구를 대상으로 연구소 기업설립 등 특구 성장정도, 특구개발 인프라 조성 및 특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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