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주세요~
양산시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5월 10일 2017년도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육아지원을 하는 독서운동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시행중이다.
올해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우리 아기 첫 책’ 책꾸러미 배부, 후속프로그램으로‘그림책 오감놀이’와‘부모특강’이 진행된다.
책꾸러미 배부는 5월 10일부터 양산시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연령별로 북스타트(출생~24개월), 북스타트 플러스(25~36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7개월~7세, 부모특강 참여자에 한해서 배부)로 나누어지며, 그림책 2권, 손수건, 스케치북 등이 담긴 가방을 나눠준다. 주소지에 따라 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후속 프로그램인‘그림책 오감놀이’는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 동화놀이이다. 14, 15년생 아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웅상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그리고 육아와 독서지도 비법을 배울 수 있는‘부모특강’이 시립도서관에서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시행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나 전화(392- 5900, 5925, 5950)로 확인할 수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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