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5월 6일(토)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실시
박물관에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5월 6일(토) 오전10시 30분, 오후 2시, 기와 무늬에서 수학을 배우고 이해하는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대곡박물관의 2017년 상반기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박물관, 수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수학과 접목해, 좀 더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와 무늬와 대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학습은 대곡박물관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막새기와에서 대칭 문양을 찾아보고, 대칭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며, 거울을 통한 대칭구조 확인,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대칭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참가자는 오전 10시 30분은 초등 1~3학년 30명, 오후 2시는 유아(5~7세)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4일(월)부터 대곡박물관 누리집(http://dgmuseum.ulsan.go.kr) - 교육/행사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T. 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막새기와에서 대칭에 대한 개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서 대칭이라는 수학적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박물관에서 유물과 수학적 원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2017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나도 화랑, 진흥왕 만나러 대곡박물관에 간다’ 행사를 5월 5일~6일 이틀간 진행한다.
539년(법흥왕 26) 울주 천전리 각석을 방문한 6살의 심맥부지(진흥왕)를 주목하여 어린이들이 울산 지역사를 놀이로 즐기며 쉽게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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