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지역에 민·관 경제사절단 파견
대구시는 일본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잇따라 개설되면서 이를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본격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4월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 참가 △일본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민·관 경제사절단을 집중 파견하여 경제교류 협력 다지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역사절단) 일본*은 중국, 미국에 이은 대구의 3위 수출국으로, 대구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의 유력 소재부품업체 9개사를 도쿄,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여, 지역 주력품목인 자동차 및 기계 부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76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액 1천70만달러, 50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 [일본]대구 수출 3위국(수출 50백만불, 수입 55백만불, 수출비중 7.9%, 2017.3월 기준)
- 특히, 공작기계 부품업체인 A사는 그 동안 수차례 접촉했으나, 만남조차 어려웠던 바이어와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만간 약 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우수상품전시회) 또한, 4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된 한국 우수상품전에 지역 7개 중소기업이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72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액 총 530만달러와 270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식품 장기보관 기술력을 보유한 B사의 떡볶이, 부침개등과 C사의 식품 보관용 아이디어 생활용품, 그리고 D사의 전자파 차단 기능 스마트폰 엑세서리 등이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투자유치설명회) 한편, 4월20일에는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일본 소재부품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의 투자환경 및 투자 매력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을 집중 소개하고<span lang="EN-US" style="font-fam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