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맞벌이 일가정양립 지원 프로그램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12일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의 하나로 워킹대디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하여 ‘우리 아빠는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2시간씩 6회기에 걸쳐 워킹대디 6명을 대상으로 센터교육장 및 카페벙커에서 진행된다. 공통의 관심사인 커피를 주제로 아버지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형성될 예정이며 마지막 수업에는 일일 카페운영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가족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하여 큰 호응을 받았던 이 프로그램은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커피에 관한 기본교육 및 에스프레소 추출을 배우게 된다.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에서는 맞벌이 가족의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녀 양육과 가족문제 상담, 맞벌이가정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의 일하는 엄마, 아빠와 가족은 누구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산시민은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3-816-40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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