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7월26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연예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4월13일 23시02분 ]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간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전국 대상, 조역 등 전 배역에 걸쳐 공정한 기회 제공, 실력자 발굴



대한민국 오페라 발전의 중심 기관으로서, 실력 있는 성악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연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기획제작하게 될 주요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될 주조역 성악가들을 선발하는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하게 된 것. 대상이 되는 작품은 총 다섯 편으로,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통상 하나의 작품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개최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으나 이번 오디션과 같이 오페라 총 다섯 편의 전 배역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대한민국 오페라 공연 사상 처음이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비롯하여 연간 10여 편의 오페라를 선보입니다.

         이렇게 오페라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선진화된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오디션을 실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제시하고 각 작품에 맞는 실력 있는 성악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15년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펼쳐오고 있는 역량 있는 극장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오디션 개최의 가장 큰 의미는 공정성, 그리고 개방성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은 일정이 채 공개되기도 전에 국내외 프로성악가는 물론 신예성악가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의 대상이 되는 작품들은 <투란도트>, <리골레토>, <아이다> 등 음악적 난이도가 높은 동시에 대표적인 대작들로, 출연하는 성악가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은 물론 새로운 오페라 스타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4 20()까지로, 전문 성악 교육을 받은 사람 중 국·공립 및 민간오페라단에서 제작한 오페라의 주·조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은 4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2차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2차 오디션 진출자들은 지망 배역의 아리아 1곡을 선보여야 하며, 지망 배역의 아리아가 없는 경우에는 자유곡으로 준비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오페라 지휘, 제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신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황산공원으로 꽃구경 오세요 (2017-04-13 23:05:36)
대구! 단체관광 명소로 부상 (2017-04-13 22:57:43)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