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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13일 22시55분 ]

4 18 ~ 8 15(120일간),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 일원

봄을 맞아 참신하고 재밌는 작품으로 새롭게 단장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공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야외조각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 18일부터 8 15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전남, 경기 등 전국 조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이수, 김숙빈, 김원근, 변숙경, 이송준, 이호동, 최혜광, 최희원 작가가 참여하며, 개성 있고 독창적인 공공조각 작품 총 16점이 전시된다.

 

강이수 작가는 철을 이용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호와 그 사이의 관계성,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며 그 의미를 기호화하는 작업을 보여주고,

김숙빈 작가는 역동감이 넘치는 도마뱀의 형상과 긴 꼬리를 이용해 벤치 의자를 만들어 내 야외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동심을 자극한다.

 

짧은 머리와 진한 눈썹의 남성 캐릭터를 출품한 김원근 작가는 콘크리트를 이용해 인체의 굵직한 덩어리를 잡고 페인트로 채색하여 현대 사회의 인물상을 위트 있게 표현하였으며,

<Daybreak diary>라는 주제로 변숙경 작가는 새벽에 발견한 거미줄을 모티브로 하여 자연이 만들어 놓은 기하학적 구조를 미학적으로 표현하였다.

스테인리스 그릇을 이어 붙여 동물의 형상을 만드는 이송준 작가는 사실적인 색과 전혀 다른 은색 색감을 통해 동물의 역동적이고 강인함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하였고,

 

이호동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붙이고 떼어내는 흥미로운 오브제 형태로 거대 작품을 구현하였다.

최혜광 작가는 동물 형상을 주제로, 따뜻함과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으로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마지막으로 최희원 작가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물고기를 모티브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예술의 숲 야외전시장은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밤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www.ucac.or.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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