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 4째 토요일 원어민강사 영어체험교실도 운영
양산시가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 중인 U(유비쿼터스)-영어놀이터(양산시 동면 소재, 주민편익시설 2층)는 정보기술(IT)과 놀이시설을 접목시킨 공간으로 지난해 이용아동이 14,400여명으로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U-영어놀이터는 아이들이 영어 환경에서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놀이터로 영어와 연관된 공룡모양의 미끄럼틀, 미로, 동굴․정글 형태의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영어 관련 책 및 교구 등을 구비하고 있다.
시설규모는 약 280㎡로 양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이용대상은 36개월 ~ 7세 어린이로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09 ~ 18시이며, 매주 목요일은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놀이터에는 영어경력을 갖춘 보육교사가 배치되어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일 3회(11:00~11:40, 14:00~14:40, 15:40~16:20)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영어놀이터 운영은 여성친화도시 보육/문화․체육시설 교차 서비스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편익시설 내 설치된 다양한 문화체육시설과 보육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보다 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영어놀이터 홈페이지(http://eng.yangsan.go.kr)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전화예약(055-379-8626) 및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