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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06일 22시51분 ]

바이오테라피산업과 농업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산업 창출 위해 머리 맞대 !

 

문경시는 IT산업과 함께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산업인 바이오산업 과 지역농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 간담회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안동대, 대구한의대 사업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대학에서 바이오산업과 밀접한 연 관성을 지닌 농업분야 정책을 관장하는 문경시 공무원을 대상으로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경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바이오테라피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품 고급화와 다양화 등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개발 및 6차산업 연계형 수익모델 개발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하게 논의를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미래산업구조 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면서지역 근간산업인 농업과 바이오기술의 융합을 통한 관련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또 하나의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이 창출 되도록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 문경시 신기제2산단에 문을 연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는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 구축계획에 따라 천연물 유래 기능성 뷰티·헬스케어용 제품개발 장비를 2019년까지 국비 42억원을 들여 구축하게 된다.

 

구축할 장비는 총 40종으로 시제품 생산 및 물질탐색·분석, 활성&품질분석 , 천연물 전처리, 기능성 및 효능평가 장비 등으로 지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원재료의 소재생산 및 양산화 접목에 용이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특화된 장비들이다.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수요 맞춤형 바이오테라피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등의 제품 개발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해 바이오 관련 애로기술 해결과 관련 기업의 장비활용,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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