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부터 동부여성문화회관‘토요가족예술학교’신청 접수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토요가족예술학교』프로그램을 5월 13일부터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토요가족예술학교는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통해 소통하며 즐기고 배우는 예술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5월 13일(토)부터 8월 19일(토)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경북대 국악과 교수 및 대구시립국악 단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는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토요가족예술학교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을 보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정 이수를 통해 우리의 전통악기인 장구 및 가야금, 해금, 판소리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발표회 개최로 동기유발과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자신감 고취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정숙희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토요가족예술학교는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수강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4월 10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초‧중‧고등학생은 무료이고, 가족 중 성인은 4만원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구광역시 동부여성문화회관(☎053-605-30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daegu.go.kr/woman)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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