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장영경)가 4일 홀로 사는 어르신 42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효도관광은 차량 20대(모범택시 18대, 기타 2대), 참여인원 85명(독거노인 42명, 도우미 18명, 회원 등 25명)으로 이뤄졌으며, 시청을 출발하여 양산 통도사와 작천정, 밀양댐을 돌아오는 코스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모범운전자회는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에 전국모범운전자회 최초로 효도관광을 시작하여 올해로 1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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