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은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밀양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과년도(2015년도) 정기간행물을 무료 배부한다. 또한 18일부터는 그림책(‘너는 어떤 씨앗이니?’/최숙희) 원화 전시를 기획중이며, 22일 2시부터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라는 책을 각색한 인형극을 개최한다.
29일 10시부터는 중고책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아름다운 책장터를 운영하며, 2시부터 ‘채인선’ 작가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가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밀양시는 이러한 다양한 도서관 행사 개최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식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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