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구협회(회장 박수경)는 밀양 축구 부활을 위해 지난 2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17개팀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 개막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매월 1회 리그전을 실시하여 오는 11월 대망의 왕중왕을 가리는 밀양 최고의 축구 대회로서
이날 행사에는 김병태 밀양시 행정국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김상석 경상남도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원로축구인과 미래 한국 축구를 빛낼 밀성초등학교, 밀성중학교, 삼랑진중학교 축구선수 등이 참가했다.
김병태 밀양시 행정국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프로 축구의 전설 김병지 선수와 울산 현대축구단의 명골키퍼 김용대 선수,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이상호 선수 등 많은 스타선수들이 밀양 출신이다.”라고 말하고, “밀양 축구 부활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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