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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4월03일 16시34분 ]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려울산지역 스타트업 8개사 참가


정영진 울산테크노파크 창업기술사업화팀장과 올가 바라키나(Olga Balakina) 슬러쉬
글로벌운영부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파트너십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김창룡)는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창업 컨퍼런스인슬러쉬(SLUSH) 2017’에 울산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참여를 통한 해외진출 등을 위하여 행사 주최 측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슬러쉬(SLUSH) 2017’ 행사에 울산지역 우수 창업기업 8개사의 데모부스 참여 및 부대 행사 참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실시하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SLUSH' 2016년 행사에 전 세계 120개국 1 7,500여명의 참가자와 2,300여개 스타트업, 1,100여 투자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창업 콘퍼런스다.

 

‘SLUSH’ 행사는 기존의 전시회와 같은 단순 제품 전시 및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전세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1:1로 만날 수 있다는 것과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비율이 21이라는 점, 그리고 여러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혹은 스타트업끼리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점 등으로 인하여 매년 전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도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울산 창업스타기업 2개사(이이알에스소프트(), ㈜케이랩스)가 참가하여 데모 부스 설치, 1:1 투자상담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바이어 등과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 및 기술제휴 등의 큰 성과를 거둔바가 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울산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접근법으로 본 파트너십 계약을 추진하였다.”면서본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에게 투자 및 사업제휴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SLUSH 측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에 있다.”면서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발굴 및 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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