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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31일 15시53분 ]

승용차 1500대 보급 예정에 1813대 신청, 추가보급 검토 중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
   

대구시가 올해 1 25일부터 2017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한 결과 접수 두달 만에 당초 보급 목표로 세운 승용차 1 500대보다 300여대 이상 많은 1 813대가 신청 되는 등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신청대기자를 위해 추가 보급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7년도 전기자동차 보급 목표를 총 2 400(승용차 1500, 화물차 500, 전기이륜차 400)로 세우고 각 대리점에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데 대구지역에서 생산보급 할 계획인 전기화물차 1톤 트럭(탑차)은 하반기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차종별 신청접수현황은 총 1813대 중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이 171(59%)로 가장 많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전기자동차 트위지가 449(25%), 기아자동차 쏘울 51(2.8%), 르노삼성자동차 SM3 43(2.4%), 한국GM 볼트EV 41(2.3%) 등 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신청이 당초 보급분을 넘어섬에 따라 보급계획 1500대의 30% 450대까지 추가로 예비접수를 받아 선순위자의 신청 취소 등 결원발생 시 대기자 선착순위에 따라 보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전기 승용차 추가 보급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검토 중에 있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신청이 급증하게 된 것은 그동안 대구시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활동과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입소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차량 구입 보조금과 최대 460만원의 취득세 등 세제지원, 대구시 유료도로 60% 감면, 대구시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연료비유지관리비 절감, 정숙성, 승차감 등 전기자동차의 장점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좋아진 것도 신청 폭주의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런 추세속에 대구시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2018 5천대, 2019 12천대, 2020 3만대로 연차적으로 보급 수량을 늘릴 계획이며 2030년에는 대구시 등록차량의 50% 5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겠다는 장기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전기자동차용 전용 번호판 보급, 9월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각종 정책과 지원이 이어져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을 위한 충전기는 개인용 300만원, 공용은 최대 500만원까지 설치비를 환경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인터넷(http://ev.or.kr) 에서 가능하며, 환경부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 5개 업체 중 ㈜포스코ICT 컨소시엄에 우리지역 업체인 대영모던텍㈜ 충전기 제작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신속한 A/S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우리 시민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향후 연차적인 보급 사업도 관련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대구시가 미래형자동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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