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기관별 추진사업 공유로 사업 효과 제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7개) 등 총 17개 사업 추진
울산시는 3월 30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남구, 북구, 지역고용전문관, 전국건설플랜트노동조합 등 10개 사업 수행기관이 참여하여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과 추진일정을 상호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울산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17개 사업에 총 70억 원(국비 60억)을 확보하여 고용률 60%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을 보면, △플랜트분야 고숙련 인력양성 및 전직지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청년 취·창업 스터디룸 구축 △블루밍 커뮤니티 울산프로젝트 △뉴 메이커스 스페이스 톡톡 팩토리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이다.
울산시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의 일자리창출․고용창출․직업능력개발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 위기와 관련하여 지역 내 산업전망과 노동시장에 대한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고용전문관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경우 전년보다 6억 원이 증가한 12억 원을 확보했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올해는 사업의 성과와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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