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남산
양산시립박물관, 한국의 세계유산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기행 마련
이달 27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한국의 세계문화유산(UNESCO)’을 주제로 박물관대학 제4기(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27일 강좌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길 닿는 곳마다 보물, 경주남산’을 개강특강으로, 2015년에 등재된 ‘백제 고분과 익산의 불교문화’, ‘왕들이 사랑한 궁궐이자 안식처, 창덕궁’, ‘조선의 정신을 담은 건축, 종묘’, ‘팔만대장경 이야기’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하여 현장감 넘치고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강의와 연계한 현장 탐방을 상 ․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1학기 강의 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강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 및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흥미진진한 강연을 선사해주실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명품 강좌를 마련하였다.”며 “우리나라 정신문화와 예술세계 전반을 살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학예담당(055-392-3324)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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