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내 약 18억 원 들여 2층 규모로 건립, 올해 9월 준공 목표
연구소 조감도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성제약(주)이 3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동구 동내동 1113-6)에서「신약개발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주)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와 첨복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갖는다.
약 18억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구소는 향후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학 치료 :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소 건립 투자개요>
• 위 치 : 첨복단지 4-4, 부지 2,080.7㎡, 건축연면적 829㎡
• 투자규모/신규고용 : 100억원정도 / 10명(예정)
※ 투자협약 `14.12.16 / 입주승인 ’15.12.11 / 분양계약 ’16. 5.27
• 사업내용 :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
동성제약(주)(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업 후 국내 염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정로환 등 국내 대표적인 가정상비약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16년 6월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광역학치료와 항암치료영역에서의 혁신신약 후보 물질을 공동 연구 중에 있다.
*염모제 : 모발의 염색에 사용되는 성분
이와 더불어 향후 건립될 대구 신약개발연구소에서 동성제약(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광역학 치료 등 핵심적인 사업에 대하여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명과학전문기업,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아 염모제와 화장품 수출에서 완제 전문의약품 수출까지,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유럽과 중동시장 개척까지, 세계 속의 동성, 100년 기업 동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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