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 27일 시의원 등 5명
제14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 참가 등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 고사이 카즈노리 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3월 26일 개최되는 ‘제14회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월 25일 ~ 27일(2박 3일)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도착 첫날 마라톤 코스 확인 차 태화강 대공원 일원을 시찰하고, 26일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5km에 출전한다.
또한, 이들은 대왕암공원과 고래박물관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울산의 생활문화 체험도 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1도시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마모토시와는 마라톤을 매개로 한 민간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6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에 시의회 문석주 의원 등(5명)이 울산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후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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