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 18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산하 협회 관계자 등 25명
아름다운 영화 촬영지 울산 홍보 등
울산시와 (사)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 회장단 및 영화 촬영 관계자 25명을 초청하여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화 촬영지 울산 홍보와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962년 설립, 산하협회 8개(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촬영감독, 영화배우 등)로 구성됐으며, 대종상영화제, 대종상 단편영화제, 영화의 날 등을 주관한다.
이번 팸투어는 울산에서 촬영된 영화 ‘친구 2’의 촬영지 신화마을과 슬도, 고래마을, 대왕암공원과 영화 ‘공조’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울산대교 등을 중심으로 둘러보게 된다.
첫째 날은 언양읍성,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신화마을,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등을 둘러보고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을 맛볼 예정이다.
둘째 날은 간절곶, 옹기마을,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영화인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 관계자를 초청해 울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영화 촬영지로서의 울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영화 촬영지 유치로 인한 울산 알리기 및 관광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영화촬영지가 관광지 홍보 효과가 크고, 최근 ‘여고동창’이라는 영화가 울산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팸투어로 인해 울산이 영화촬영 장소로 유치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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