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3월16일 17시57분 ]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 90개 창업 등, 일자리 5,190명 창출

법규 시스템 정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

선도기업 발굴육성, 소셜벤처 밸리조성 등 10대 시책 중점 추진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의 가치 실현, 지역공동체 복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7년 사회적경제가치고 10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의 사회적경제 여건은, 지난해 사회적경제 인식도 조사결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64%로 나타났으며,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고용율은 62%로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의무 고용비율 30%를 훨씬 넘어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16 12월말 기준 사회적기업 208, 마을기업 104, 협동조합 458개 등 총 770개이다.

 

인증 사회적기업(94)에 대한 매출액은 기업당 평균 11.8억원으로 2010년도 5.9억원 보다 두배로 크게 증가했으나, 마을기업(104)은 총매출액 79억원(기업당 81백만원), 협동조합은 242개소를 조사한 결과 총매출액은 217억원(기업당 90백만원)으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매출실적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지역여건을 기반으로사람중심, 차별없는세상!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새장을 열어가는 경상북도라는 희망차고 행복이 있는 경북을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아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10대 프로젝트)’을 마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200, 일자리 창출 20,800명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90(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창업 등 총 860개로 일자리 5,190명을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간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사업과 신규 역점시책가치고(GAT-CH GO) 10대 프로젝트로 총예산 238억원을 투입해 사회취약계층과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확대방안 모색과 신유형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고는 함께 가자. 사회적가치 높이자(가치는 같이의 우리말 표기, 고는 go)

신규역점인가치고 10대 프로젝트의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고향사랑 크라우드펀딩 공모사업은 도정 업무에서 처음 시행하는 소규모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전통문화관광, 농산물 생산유통, 마을축제 등 시군당 1건이상 아이템을 공모선정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크라우드펀딩 : 자금 수요자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필요 자금 모집

 

‘경북형 소셜벤처밸리 조성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집적화된 공간 1~2개소를 경북형 소셜벤쳐밸리로 지정해 지역문제해결과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지원, 시장조성, 네트워크 구축 등 역동적인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 해 나가는 사업이다.

 

‘선도기업 육성 123 프로젝트 사업은 창업경영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업 모델 도출 및 공유, 공동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선도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 선도기업 육성 123 프로젝트

  - 사회적기업 10-10클럽 육성 : 매출액 10억이상, 고용 10인이상 기업

  - 마을기업 2-3클럽 육성 : 매출액 2억원이상, 고용 3인이상 기업

  - 협동조합 3-3클럽 육성 : 매출액 3억원이상, 고용 3인이상 기업

 

지난달부터 이러한 정책의 실현성을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경영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과 신설(2016. 9. 5) 이후 올해를 실질적인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7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적극 추진을 위해 오는 17일 시군 담당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가 대표, 중간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프로젝트에 따른 세부추진과제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 6일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시책발굴로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칠곡군 최우수상, 안동시 우수상, 청송군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사회적경제분야에서 이러한 성과와 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창출, 기업발굴과 성장촉진, 생태계 및 자립기반조성 등 현실감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치고 달릴 수 있도록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4차 산업혁명,산학연 협력 (2017-03-16 18:00:52)
윤상,대구음악창작소 협업 (2017-03-16 17:55:19)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