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손으로 올해의 양산시 대표 도서를 뽑아주세요!
후보도서 주민 선호도 조사 실시
양산시 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책으로 통하는 양산, 한 도시 한 책 읽기』 후보도서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후보도서는 일반 부문과 어린이 부문에서 각각 5권이 선정되었으며,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일반 부문 1권, 어린이 부문 1권의 대표 도서가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일반 부문 후보도서로는 「모두 깜언(김중미)」, 「쇼코의 미소(최은영)」, 「온전히 나답게(한수희)」,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이기호)」, 「한 스푼의 시간(구병모)」이 선정되었으며,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로는 「네모 돼지(김태호)」, 「돌 씹어 먹는 아이(송미경)」, 「드림하우스(유은실)」, 「수상한 아파트(박현숙)」, 「황산강 베랑길(이하은)」이 선정되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이란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공통의 문화적 체험과 소통의 장을 통해 책으로 통하는 양산시를 구현하기 위한 풀뿌리 독서운동으로,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어린이 독후화 그리기 대회, 한책 우체통, 독서토론회, 한책 독후감 공모전,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양산시 시립도서관장은 “모든 시민이 한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운동이니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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