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울산시는 학생, 주부,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안전수첩’( 3,500부)을 제작 완료 하여, 3월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전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 정보마당’ 등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난유형별 대처법’은 지진(지진해일), 화재, 태풍, 교통안전, 승강기안전, 가정안전, 호우, 폭염, 대설 등 재난유형별 대응방법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봄철 황사, 여름철 물놀이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실었다.
지진 발생 시 집안에서는 테이블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사용 중인 불은 끄고 출구를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 후 비상벨을 누르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재난안전 정보마당’은 재난에 반드시 해야 할 일, 긴급 연락처 신고전화, 안전신문고 앱, 안전 디딤돌 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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