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클래식 앙상블 팀과 함께하는 봄맞이 실내악 향연
2017년 3월 22일(수)~25(토) 평일저녁7시30분/ 토요일 오후3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_최현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대구 봄 앙상블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3월22일(수)에서 3월25(토)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출신의 앙상블 8단체가 4일 동안 봄을 맞이하는 실내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22일(수)에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에센셜 듀오”와 “노바 솔로이스츠”가 오프닝 공연을 선보인다. 2006년 결성된 “에센셜 듀오”는 폴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구텍과 한국 출신 피아니스트 임소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루토슬라브스키의 <수비토>와 슈베르트의 <그랜드 듀오 소나타 A장조, D574>를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쌍둥이 남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와 김소정, 비올리스트 배은진, 첼리스트 박성찬으로 구성된 “노바 솔로이스츠”가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링 콰르텟 1번>를 연주한다.
둘째 날인 3월23일(목)에는, 여성 연주자(김유진_첼로, 바이올린_김효진, 피아노_정신애)들로 구성된 “조이트리오”가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G장조>와 피아졸라의 <쿠에뜨로 에스타시오네스 포르테나스>를 선보이고 후반부 무대는 피아니스트 송효정이 이끄는 “엘리시아 앙상블”팀의 다마세의 <플루트, 피아노, 클라리네스,첼로 소나타 콘체르트>와 브람스의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트리오 A단조>를 선사한다.
3월24일(금) 셋째 날에는, 조혜리(첼로), 남자은(피아노), 백나현(바이올린)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 트리오”가 여성들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그리고 지역의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 CM KOREA 소속의 “CM챔버앙상블”이 홀스트의 <세인트 폴 수트 2번>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인 3월 25일(토)에는, 피아니스트 김주희와 신소연으로 구성된 “포핸즈”가 코플랜드의 <무도교향곡>과 비제의<카르멘을 투피아노로 편곡>한 곡을 메조소프라노 김정화와 함께 들려준다. 봄 앙상블 피날레 무대는 대구시향,포항시향 외 유학파 출신들이 모여 만든 목관 5중주 “느루”(플루트_하지현, 오보에_김광조, 클라리넷_정혜진, 호른_준지다케무라, 바순_박주영)가 로시니의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아트버 헤리스의 편곡에 거슈인의 <프롬나드>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3월은 실내악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봄날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따뜻한 봄기운을 음악을 통해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인대구 봄 앙상블 축제」은 S석(전석_5천원)이며, 4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을 1만4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경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 (053-606-6133/5)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명: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인대구 봄 앙상블 축제>
- 일 시 : 2017.3.22(수)~25(토) 19시30분(토요일 오후3시30분)
연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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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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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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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듀오, 노바솔로이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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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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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리오, 엘리시아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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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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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트리오, CM챔버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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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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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Hands, 목관5중주 ‘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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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 주 최 : 대구문화예술회관
- 문 의 :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053-606-6133/5
- 티 켓 : S석_5천원(4일 패키지_1만4천원)
- 3/22(수) 19시30분
□에센셜 듀오
작곡가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의 정확한 해석과 깊이있는 연주를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에센셜 듀오는 2006년 결성된 두오로, 폴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구텍(Gustaw Ciężrek)과 한국 출신 피아니스트 임소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텍은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쇼팽음악원에서 K.A.Kulka, M.Lwrynowicz, A.Geski교수에게 바이올린(학-석사)을, 임소연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졸업 후 폴란드로 건너가 국립쇼팽음악원에서 J.Sterczyńki교수에게 피아노(석사)를 사사하였다.
그후 두 연주자는 실내악의 대가인 바르샤바 국립쇼팽음악대학교 Krystyna Makowska Lwrynowicz교수 사사로 바이올린-피아노 두오(전문연주자과정)를 심도있게 공부하였다.
에센셜 듀오 결성 2년 후인 2008년에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현대음악 실내악 콩쿨에서 2등상과 네덜란드 작품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에는 제6회 Acte Prealable 음반사 주최 국제음악콩쿨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고 폴란드 작곡가 W. Zlenki의 바이올린-피아노 전 작품을 동 음반사를 통해 음반을 발매하였다.
에센셜 듀오가 작업한 음악이 폴란드 우츠극장 공연에 사용되었으며, 슈체친극장 KANA의 초청공연들은 실험적인 연주 프로그램과 해석으로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슈체친 시립교향악단 등 여러 단체의 객원악장을 지녔던 구텍은 현재 루토수압스키 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Artelier국제실내악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및 디렉터로 있다.
임소연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둘은 매년 열리는 완추트 국제현악여름캠프와 슈체친실내악여름캠프에서 교수와 반주자, 실내악주자로써 활동하였다.
□노바솔로이스츠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지역 음악계에 깊은 인상을 남겨온 노바솔로이스츠는 2013년 영남지역의 대표 클래식 단체인 노바앙상블에서 2세대로 새로 구성된 현악4중주 단체이다.
이들은 노바앙상블의 학구적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노바솔로이스츠로 명명하고 각자 독주자로서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실내악의 대중화와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원 개개인독주악기의 검증된 실력과 실내악의 안정된 호흡으로 다양한 공연과 축제에 참가하고, 해마다 개최하는 정기연주는 평단의 호평 속에 성공리에 그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이올린 김현수, 김소정 / 비올라 배은진, / 첼로 박성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 3/23(목) 19시30분
□조이트리오
클래식 대표적 선율악기인 바이올린(김효진)과 첼로(김유진)의 섬세하고 다양한 아티큘레이션, 피아노(정신애)의 폭 넓은 화성으로 풍부한 색채와 다양한 표현력을 갖춘 조이트리오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독일 등에서의 다양한 해외 연주경험으로 귀국한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대규모 편성인 오케스트라에서 보이는 관악과 현악의 조화가 피아노트리오 편성으로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넣고 있는 조이트리오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실황녹음, 클래식 음악방송 출연 등의 활동과 함께 올 해 2017년에도 다수 기획ㆍ초청연주로 보다 많은 청중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엘리시아 앙상블
Elysia Ensemble은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만나 ‘축복받은 집’이라는 뜻을 가진 ‘Elysia’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전하고 함께 나누고자 결성된 단체다.
뜨거운 열정과 빼어난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정규 연주회 뿐 아니라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 등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국내에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내악의 재미를 전파하고 있다.
피아노 송효정을 중심으로 플륫 전은지, 클라리넷 김미주, 첼로 고영철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체이다.
- 3/24(금) 19시30분
□더 클래식 트리오
더 클래식 트리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따로, 또 같이’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트리오로서 우리나라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자신의 리사이틀 협연자로 가장 선호하는 피아니스트 남자은과 ‘Mosel Music Festival’, ‘Mozart Music Festival’, ‘Trzesacz 음악제’에 초청연주를 받을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그리고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음대을 졸업하고 유럽 유수의 음악페스티벌 초청으로 우리나라 보다 유럽에서 더 많이 알려진 첼리스트 조혜리로 구성되어 있다.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를 각각 졸업하여 각 학교가 가지고 있는 학풍의 또 다른 어울림을 기대하게 한다.
KBS FM, 아울루스, 일본의 요코하마 플람, 중국의 환츄사에서 독주음반을 출반한 그는 현재 추계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 강남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서울 금관5중주 리더, 연변예술대학교 객원교수, CON SELMER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CM챔버 앙상블
’CM Korea‘ 소속의 CM챔버앙상블은 '함께하는 음악‘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자의 수준높은 기량은 또 다른 악기와의 조화를 위한 자신의 절제된 호흡을 가능하게 하면서 깨끗하게 정제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이들의 완벽하게 훈련된 어울림을 확인할 수 있다.
CM코리아 챔버 앙상블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순수성과 일반대중들이 원하는 대중성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 3/25(토) 15시30분
□피아노 듀오 ‘포 핸즈’
포핸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대의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대학교때 부터 오늘까지 30여년을 넘게 꾸준한 활동을 해 온 피아니스트 김주희와 신소연은 이미 지역의 애호가들이 믿고 감상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이고, 같은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모습까지 빼 닮은 두 사람은 일상에서도 찰떡같은 호흡을 가지고 있어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완벽함을 보여준다.
□목관5중주 ‘느루’
앙상블 연주로는 검증된 적 없는 신생 단체이지만 대구시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조(Oboe), 준지 다케무라(Horn)를 비롯하여 정혜진(Clarinet), 박주영(Bassoon), 그리고 하지현(Flute)으로, 모두 발군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연주자들이어서 이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앙상블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연주단체로 목관5중주의 목가적 풍경을 그대로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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