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글로벌시대 여성으로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성리더 양성과정인 2017년도「제43기 동방여성대학」입학식을 신입생 100여명과 총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9일 11시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동방여성대학은 1992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총42기 5천148명을 배출한 전통있는 주부교양대학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동방여성대학은 65세 이하 대구시 거주여성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3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1년 과정으로, 매주 목․금요일(10:00~12:00) 주 2회 운영한다.
교육은 토론 및 참여식 강의와 현장방문, 체험학습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한 외래강사 초빙을 통한 자기개발, 사회경제․문화예술 교육과 문화유적지탐방, 시티투어, 녹색환경, 사회복지 시설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한다.
또한 졸업 후에는 동방여성대학 동문회원으로서 사회봉사활동 및 어려운이웃돕기, 국제결혼 외국인 거주여성을 위한 친정엄마 역할의『다문화 일촌가족 맺기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아울러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거리응원, 축제분위기 조성 등 시의 주요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 박주국 종합복지회관장은 “동방여성대학이 지역여성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명실상부한 여성리더 양성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동방여성대학에 지역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복지회관(☎550-6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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