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애로사항 청취·궁금증 해소 기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7일 하양읍 동서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장애인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1분기 ‘찾아가는 민원실’ 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추진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읍·면·동 경로당15개소 및 장애인시설 2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 및 시정홍보, 힐링프로그램(웃음치료)등의 방법으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대상자 예약방법, 경로당 노후시설 유지보수, 농번기 일손지원, 노인관련 제도, 시설주변 가로등 설치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상담해주어 거동불편으로 관공서를 방문하지 못하여 궁금해도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은 동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14일 진량읍 대동시온재활원, 3월21일 진량읍 초원장미경로당, 3월28일 와촌면 소월1리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6월, 9월, 11월에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한 새마을봉사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열고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며, 특히, 시책추진사항 설명과 시정홍보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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