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봄맞이 대청소(3. 6. ~ 4. 5.) 추진
대구시는 새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를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공원, 공한지, 주택가 및 공단지역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봄철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대구를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에 버려지고 숨겨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 대구시 봄철 행사 : 「2017 대구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3.19.~3.25.)」「세계 물의 날(3.22)」,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5. 6. ~ 5. 7.)」 등
시내 지역에서는 겨울철 쓰레기 방치가 우려되는 구석지고 한적한 곳을 중심으로 대청소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야산, 들판, 하천변의 농약빈병 및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 또한, 공원 등 관광 행락지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 ‘16년 추진실적: 참여기관․단체 412개, 참여인원 10,426명, 수거 쓰레기 347.1톤
구․군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는 장소를 선정, 시민과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시민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읍․면․동에서는 취약지를 선정해 4월 5일까지 청결 활동을 한다.
아울러,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중 각종 기관․단체가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수거되는 쓰레기 처리 등을 지원하여 『클린 대구』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학생과 교직원 등 2,300여명이 참여하여, 신천․금호강 등을 환경정화활동하는 ‘물 사랑 자연보호캠페인(3.22.)’(대구광역시교육청 주관) 등
대구시 조동두 자원순환과장은 “봄철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새봄맞이 대청소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클린 대구』, 다시 오고 싶은 대구를 함께 만들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