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취약가구 집수리로 더불어 사는 행복면 만들기에 앞장
와촌면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봉사단(단장 윤윤표)은 3일 단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촌면 관내 독거노인 배*옥(76세)씨의 집을 찾아 집수리에 나섰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봉사단은 올해 4회째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봉사, 노후 보일러 및 수도관을 교체했으며, 특히 올해는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으로 싱크대를 지원하여 깨끗하고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윤표 봉사단장은 “농사준비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한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행복 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전우근 와촌면장은 “항상 굳은 일에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심어 준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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