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7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점검 실시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17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2개반을 편성해, 10개 시․군 29개소 건설공사장, 옹벽, 노후주택, 절개지,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결과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과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주에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재난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조치와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2월 6일 경북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시․군 안전업무관련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소장,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난이며, 안전에 관한 무관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조그마한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없애고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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