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 재배를 위한 GAP인증 교육 개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흥해읍 벼 재배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GAP인증을 확산시키기 위해 GAP인증 세부실시요령, 절차, 사후관리 등의 내용 등을 교육했다.

GAP인증은 농산물을 안전하게 재배 관리하고 위생적으로 생산․유통하고, 토양․용수검사, 농산물 안전성검사 및 중금속검사에 적합할 경우에 인증해 주는 국가인증제도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농산물 인증제이며,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포항시의 GAP인증 농업인 수는 1,397명으로 사과, 딸기, 부추, 쌀 등의 16여개 품목에 재배면적이 1,135ha에 달한다. 현재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요구 증가에 맞춰 GAP인증은 계속 확산 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인증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