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등 … 행사 현황 울산 누리집 새 소식 게시
울산시는 3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공연과 전시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말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3월 10일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울산시립무용단 ‘청靑 청淸 청聽’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28일 ‘빈 필하모닉 앙상블 내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14일에는 새봄에 걸맞은 ‘봄의 향연 Feast of the Spring'과 같은 향기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는 18일 ‘김채인․김민희의 스프링 콘서트’, 25일 ‘2017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이,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는 ‘서혜경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봄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난향을 널리 알리는 ‘제6회 울산난명품전’과 ‘제16회 울산사랑 난꽃대축제’가 각각 울산대공원 남문광장과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가다 갤러리에서는 ‘신춘기획-현실과 상상전’이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2017 지역작가 초대전-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가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는 ‘규빈서우회 한글서예전’과 같은 색다른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지역 공립도서관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강, 독서토론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구문화대학, 동구구민교양강좌, 남부도서관과 울산사회문화원에서 열리는 역사 강의 등 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품격 있는 강좌도 시작된다.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 소식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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