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기대
양산시는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
양산시는 신기동 일원에 총 연장 0.5km에 걸쳐 매설된 관로가 매설된 지 20년이 지나 누수와 부식에 취약해 회주철관을 철거하고 부식에 강하며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주철관으로 교체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2월 중 착공하여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기동 일원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삼성동 주민 4,921세대가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현재 양산시의 상수도관로는 총 연장 787.1㎞ 중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은 송·배수관로의 13%인 105㎞에 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관 매설 연수가 20년이 경과하고 누수가 빈번한 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점진적으로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앞으로 지속적으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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