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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2월23일 19시28분 ]

 

2 23일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총 사업비 320억 원지하 1, 지상 3층 규모

5개 테마 15개 체험시설 등 대규모 재난안전 체험공간으로 구성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품격 높은울산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 2 23일 오전 10 30분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울산안전체험관 부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산안전체험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강동관광단지 내, 부지 10 8,984, 건축 연면적 7,610, 지하 1, 지상 3층의 규모로 오는 2018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5개 테마, 15개 체험시설을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하게 연출하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동해안의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도록 디자인 구성했으며, 특히 3층에는 울산의 지형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진 및 원자력, 화학재난체험관의 특화관이 배치된다.

 

김기현 시장은 기념사에서지난해는 규모 5.8의 지진과 태풍차바등 울산에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다면서이러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유형을 경험하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품격 높은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겠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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